7월 2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비셀 고베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고, 토트넘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경기 전반 요약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해 경기에 임했습니다. 데얀 쿨루셉스키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손흥민, 제임스 매디슨, 브레넌 존슨이 그 뒤를 받쳤습니다. 중원에는 이브 비수마와 파페 사르가 자리했으며, 수비라인은 벤 데이비스, 아치 그래이,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가 지켰습니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맡았습니다.
경기 초반, 비셀 고베는 오사코 유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빠르게 반격에 나서 쿨루셉스키와 포로의 멋진 연계 플레이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손흥민은 몇 차례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반전은 1-1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후반전: 손흥민의 결정적인 골
후반 시작과 함께 토트넘은 여러 교체를 단행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특히 후반 3분,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멋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리드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의 이 골은 프리시즌 첫 득점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과 존슨을 마노르 솔로몬과 마이키 무어로 교체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습니다. 후반 19분, 비셀 고베의 사시키 다이쥬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토트넘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후반 43분, 무어가 돈리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결론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프리시즌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특히 인상적이었으며, 팀의 공격력 향상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토트넘은 이제 한국으로 이동해 팀K리그와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준비하게 됩니다.
이번 승리로 팀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으며, 팬들은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손흥민과 토트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