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신작 수유천 개봉 앞두고 국내 언론 회피

728x90
반응형
BIG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함께 작업한 신작 **‘수유천’**이 9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두 사람의 일곱 번째 협업작으로, 이미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두 사람은 국내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며 개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의 이유는 무엇이며,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수유천’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는 없다




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수유천’**은 9월 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시사회 후 진행되는 기자간담회는 열리지 않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 언론을 피하려는 전략을 또다시 선택했음을 보여줍니다.

영화계에서 언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지 않는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대부분의 감독과 배우들은 영화 홍보를 위해 언론과의 만남을 중시하는 반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이런 전통적인 방식을 피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두 사람의 독특한 행보와 철저한 개인사 보호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국내 언론을 피하는 이유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국내 언론을 피하게 된 배경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 시사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발표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이미 결혼한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는 불륜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결혼해 딸을 둔 상태였고, 이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9년 서울가정법원은 이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당시 국내 여론은 매우 비판적이었고, 두 사람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후 홍상수와 김민희는 국내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고, 한국 언론을 통한 공개적인 활동을 극도로 제한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부분은 정말 개인적인 부분이고, 책임져야 할 것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두 사람의 만남을 "귀하게 여기고 믿고 있다"며, "진심을 다해 사랑하고 있다"고 강조했지만, 이러한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국내 여론을 대면하는 상황은 최대한 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에서는 정반대의 태도를 보이는 두 사람







흥미롭게도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매우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근 두 사람은 스위스에서 열린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민희는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 도중 홍상수 감독과 손을 꼭 잡고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김민희는 수상 소감에서 홍상수 감독에게 깊은 애정을 표하며, "이렇게 아름다운 영화를 만들어 주신 홍상수 감독님, 저는 당신의 영화를 너무 사랑한다"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그녀의 이러한 발언과 행동은 국내 여론과 달리, 해외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비교적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두 사람은 국내에서는 언론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반면, 해외에서는 영화제 및 공식 석상에 꾸준히 참석하며 자신들의 작품과 관계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행보는 두 사람의 관계와 예술적 활동이 국내외에서 얼마나 다르게 인식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마무리 ‘수유천’에 대한 기대와 관심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신작 **‘수유천’**은 그들의 논란을 떠나, 영화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독특한 이야기 전개로 주목받고 있으며,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두 사람의 개인적인 논란이 여전히 이들의 작품 활동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지만, 그들의 영화가 예술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그리고 **‘수유천’**이 국내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반응형
LIST
<